- 평점
- 7.7 (2019.06.06 개봉)
- 감독
- 세바스찬 렐리오
- 출연
- 줄리안 무어, 존 터투로, 숀 애스틴, 홀랜드 테일러, 마이클 세라, 카렌 피스토리우스, 브래드 거렛, 진 트리플혼, 리타 윌슨, 알라나 우바치, 캐시 톰슨, 크리스 멀키
Casting
감독 세바스찬 렐리오
주연 줄리안 무어
존 터투로
Story
자식들에게 연락이 잘 안 되는지 음성 메시지를 남기는 주인공 '글로리아(줄리안 무어)'.
아들에게 찾아가지만 아들은 엄마를 귀찮아하고 딸이 하는 요가 수업에 찾아가지만 딸은 요가가 끝난 후 엄마를 놓고 서퍼인 남자친구와 놀러 가버린다.
외로움을 느껴서인지 글로리아는 클럽을 찾아가고 모르는 사람들과 합석하여 즐기며 논다.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다 한 남자가 글로리아에게 다가오고 대화를 나눈다.
두 사람 모두 이혼을 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대화를 나누다 춤을 추며 가까워지고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그날 이후 다시 평범한 일상을 지내는 글로리아
인생은 화살처럼 순식간에 지나가거든
OST
굉장히 많은 올드팝들이 나오는데 특히 음악이 영화의 상황을 적절히 설명해 주는 것 같이 보여 듣는 재미가 있다.
ㅁ Paul McCartney - No more Lonely Nights
No more lonely nights
더 이상 외로운 밤은 없을 거예요
you're my guiding light
당신은 나의 등대이고
Day or night I'm always there
낮이건 밤이건 난 항상 있을 테니까요
ㅁ Laura Branigan - Gloria
Gloria
글로리아
You're always on the run now
당신은 항상 달리고 있어요
Running after somebody
누군가의 뒤를 쫓기도 하고
You gotta get him somehow
어떻게든 그를 잡아야 하겠지만
I think you got to slow down
당신은 속도를 좀 줄여야 해
Before you start to blow it
모두 망쳐 버리기 전에
I think you're heading for a breakdown
당신은 고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So be careful not to show it
그러니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게 조심해요
이 외에도 많은 올드팝들이 나오니 영화를 보며 들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Impression
외로움을 통해 찾아내는 진정한 나
★★★☆☆3.5
Ending
그러던 어느 날 클럽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냈던 '아놀드(존 터투로)'에게 연락이 와 다시 만나 데이트를 하게 된다.
데이트를 하며 아놀드는 글로리아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둘은 데이트를 하며 점점 더 가까워진다.
하지만 아놀드가 자신의 딸들에게 글로리아 이야기를 하지 않자 글로리아는 서운해한다.
그에 반해 글로리아는 아들의 생일파티에 아놀드를 데려간다.
아들의 생일파티에는 글로리아의 전 남편 '더스틴(브래드 거렛)'과 더스틴의 현 아내 '피오나(진 트리플혼)'도 있었다.
글로리아는 술을 많이 마시고 전 남편과 옛날이야기를 꽃피운다.
아놀드에게는 전혀 신경 쓰지 못하고 아놀드는 소외감을 느끼며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글로리아는 계속해서 아놀드를 찾지만 연락도 안되고 결국 집으로 혼자 돌아가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아놀드에게 연락이 오지만 글로리아는 아놀드의 연락을 피한다.
결국 아놀드가 직접 찾아와 생일 파티날 서운했던 이야기를 하며 매달리지만 글로리아는 매정하게 뿌리친다.
다시 한동안 찾지 않던 클럽에도 가고 입에 대지 않던 마리화나도 하며 외로움을 달래는 글로리아
직장에서는 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잘리고 딸은 남자친구가 있는 스웨덴으로 떠나고 아놀드에게는 계속 연락이 온다.
결국 연락을 받은 글로리아는 아놀드를 만나고 둘은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아놀드의 딸에게 연락이 와 아놀드의 전처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지만 아놀드는 글로리아와 있겠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글로리아는 돌아가는 게 좋겠다고 하지만 아놀드는 아니라며 불편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 당신은 내가 그렇게 힘들어 보이지 않겠죠.
- 그게 어떻게 안 보여요. 당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데.
계속해서 딸에게 연락이 오는 아놀드는 걱정이 되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글로리아는 그를 위로하며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아놀드는 잠시 자리를 비운다며 나가지만 끝내 돌아오지 않고 호텔 방으로 돌아와 보니 이미 떠난 후였다.
글로리아는 혼자 남아 카지노에 가고 그곳에서 어떤 남자가 다가온다.
둘이 술을 마시며 점점 정신을 잃어가고 다음 날 깨어보니 글로리아는 혼자 수영장 의자에 누워있는 채로 눈을 뜨게 된다.
아놀드에게 버려진 글로리아는 호텔로 돌아와 엄마에게 연락을 해 엄마가 데리러 온다.
이제는 계속해서 집에 몰래 들어오던 고양이를 내쫓지도 않고, 클럽에도 놀러 가지 않는다.
아놀드에게 다시 연락이 오지만 전화선을 끊어버린다.
미용실에 가서 머리도 새로 하고 드레스를 차려입고 아놀드의 페인트총을 들고 아놀드를 찾아가 페인트총으로 쏴버린다.
혼자서 친구인 '비키(리타 윌슨)'의 딸 결혼식 피로연에 간 글로리아
항상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어 하고 사람을 찾아다녔지만 이제는 다른 남자가 춤추자고 다가오는 것을 거절하고 친구의 부름에 혼자 춤을 추며 영화는 끝이 난다.
Review
줄리안 무어로 시작해서 줄리안 무어로 끝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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