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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주디] Somewhere Over the Rainbow~

by Gy-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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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3. 25 개봉

 
주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 시대를 초월한 히트송 ‘오버 더 레인보우’의 주인공 20세기 최고의 여배우 주디 갈랜드! ​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은 생애 마지막 무대를 런던에서 준비하는데… ​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막이 오르고 레전드 쇼가 시작된다. ​ “Somewhere Over the Rainbow”
평점
8.1 (2020.03.25 개봉)
감독
루퍼트 굴드
출연
르네 젤위거, 제시 버클리, 핀 위트록, 루퍼스 스웰, 마이클 갬본, 리차드 코더리, 로이스 피어슨, 달시 쇼, 앤디 나이맨, 다니엘 세퀘이라, 벨라 램지, 르윈 로이드, 톰 듀런트 프리처드, 존 다글레이시, 애드리언 루키스, 젬마-레아 데브뢰, 거스 배리, 조디 맥니, 벤틀리 칼루, 마틴 새비지, 필 던스터, 가이아 와이스, 나타샤 파월

Casting

감독 루퍼트 굴드

주연 르네 젤위거

 

Awards

2020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 르네 젤위거 <여우 주연상> 수상

- 분장상 후보

 

2020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 르네 젤위거 <여우 주연상> 수상

 

Story

영화 [오즈의 마법사]로 엄청난 스타 반열에 오른 '주디 갈란드(르네 젤위거)'

시간이 흘러 이전과 같은 대우를 받지는 못하고 아들과 딸을 데리고 다니며 공연을 하고 다닌다.

쉬지도 못하고 늦은 시간까지 공연을 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호텔로 돌아가지만 호텔에서는 요금이 밀렸다는 이유로 주디와 아이들을 쫓아낸다.

갈 곳이 없는 주디는 아이들만이라도 부탁한다며 전 남편에게 가서 부탁하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살려면 집과 돈이 필요했기에 주디는 자신을 점점 잊어가는 미국이 아닌 자신을 원하는 영국으로 공연을 하러 가게 된다.

하지만 공연 첫날 시간이 다되도록 주디는 공연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불안해진 주디의 매니저 '로잘린 와이더(제시 버클리)'가 직접 주디의 숙소로 찾아가 데리고 온다.

주디는 공연 전에 매우 불안한 상태로 자신이 공연을 해내지 못할 것이라며 공연을 거부했지만 로잘린은 잘할 수 있다며 주디를 설득해 무대로 올리고 주디는 매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다.

 

About

주디 갈란드 (Judy Garland)

  • 주디는 3세 때 무대에 데뷔해 '일요일마다(Every Sunday, 1936)'라는 단편영화로 영화에 데뷔할 때까지 두 언니들과 검 시스터즈라는 이름으로 함께 미국을 순회하며 뮤지컬을 했다.

 

  • L. 프랑크 바움의 소설을 토대로 만든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 1939)'는 주디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고 이 영화로 주디는 아카데미 특별상을 받았다. 이후 그녀가 출연한 뮤지컬 '나와 나의 소녀를 위해(For Me and My Girl, 1942)', '세인트 루이스에서 저를 만나세요(Meet me in St. Louis, 1944)', '부활절 퍼레이드(Easter Parade, 1948)' 등도 큰 성공을 거둔다.

 

  • 하지만 오즈의 마법사의 성공 뒤에는 프로듀서들의 약물남용이 있었다. 그녀가 항상 소녀로 남게 하기 위해 촬영 중 졸려하면 '암페타민(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를 썼고, 촬영이 끝나면 수면제를 먹여 재웠다. 또 살이 찌지 않게 하기 위해 강제 식이요법을 받게 했고, 이때의 일로 그녀는 평생 약물중독에 시달린다.

 

  • 주디의 어머니는 본인이 이루지 못한 배우의 꿈을 주디에게 투영하였고, 주디의 배역을 위해서 소속사 고위 관계자들에게 주디의 성 접대를 강요하였다.

 

  • 주디는 점점 심해지는 약물 중독과 수차례의 자살 기도로 몸과 마음이 황폐해져 생애 마지막 15년을 고통스럽게 보냈으나, 극적으로 복귀했고 런던과 뉴욕에서는 매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결국 1969년 47살의 젊은 나이에 약물중독으로 사망하게 된다.

 

실제 주디 갈란드(우)와 영화 속 주디 갈란드(좌)

 

뭔가가 이뤄지는 노래는 아니에요.
늘 꿈꾸던 어떤 곳을 향해 걸어가는 그런 얘기죠.

어쩌면 그렇게 걸어가는 게 우리 매일의 삶일지도 몰라요.
그렇게 걸어가는 게 결국은 전부죠.
이건 희망에 관한 노래예요
누구나 희망은 필요하죠

Somewhere Over the Rainbow

Impression

Somewhere Over the Rainbow 한 소절로 완벽정리

★★★☆ 4.0

 

 

 


 

Ending

주디의 연인 '미키(핀 위트록)'이 주디를 보러 영국으로 오게 되었고 지낼 곳이 없는 그에게 주디는 함께 지내자고 제안한다.

무대 아래에서는 대부분 술을 마시며 우울해하는 주디는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는 것을 거부하고 결국 무대에서 관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공연을 망치고 나가게 된다.

이어 공연 주최자인 '버나드 델폰트(마이클 갬본)'는 주디에게 의사를 만나 볼 것을 권유하고 주디는 의사를 찾아간다.

의사는 걱정스럽게 주디를 진찰하고 주디에게 몸을 더 잘 돌보라고 조언한다.

이때 미키가 계속해서 주디의 곁을 지키고 주디는 그런 미키에게 청혼하여 둘은 결혼을 한다.

결혼 후 무대와 무대 밖 모두 행복하게 지내는 주디에게 아이들의 아빠인 '시드(루퍼스 스웰)'가 찾아오고 아이들은 자기가 키울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주디는 미키가 사업을 하는 중이고 자신이 돈을 벌 수 있으니 아이들은 자신이 키운다고 하지만 미키의 사업이 실패하고 주디와 크게 싸운다.

몸과 마음 모두 지친 주디는 술을 마시고 무대에 오르게 되고 관객들은 그런 주디에게 야유를 한다.

다시 한번 무대를 망치고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주디

딸과의 통화로 아들과 딸이 아빠와 살고 싶다는 얘기를 듣는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돌아가려는 주디에게 로잘린이 마지막 식사를 하자고 한다.

주디는 로잘린에게 마지막으로 자기 대신 무대에 오르는 '로니'의 공연을 보러 가고 싶다고 하여 공연장으로 향하게 된다.

주디는 무대 뒤에서 대기 중인 로니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이 한 곡만 불러도 되냐고 부탁을 하고 로니는 흔쾌히 받아들인다.

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무대에서 주디는 매우 성공적으로 무대를 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Review

완벽한 르네 젤위거의 연기.

화려한 삶 뒤에 가려진 힘들고 어두운 배경이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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