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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작은 아씨들] 가장 평범하고 사랑스러운 네 자매의 이야기

by Gy-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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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12 개봉

 
작은 아씨들
Dear women 그해 겨울, 사랑스러운 자매들을 만났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 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되는데…
평점
7.3 (2020.02.12 개봉)
감독
그레타 거윅
출연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엘리자 스캔런, 로라 던, 티모시 샬라메, 메릴 스트립, 제임스 노튼, 트레이시 레츠, 밥 오덴커크, 루이 가렐, 제인 하우디쉘, 크리스 쿠퍼, 마리안 플런킷, 아나 케인, 대쉬 바버, 사샤 프롤로바, 루이스 D. 윌러, 젠 니콜라이센, 애비 퀸, 로니 파머, 에드워드 플렉처

Casting

감독 그레타 거윅

주연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엘리자 스캔런

        플로렌스 퓨

        티모시 샬라메

 

Awards

2020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 의상상 수상

- 작품상 후보

- 각색상 후보

- 시얼샤 로넌 <여우 주연상> 후보

- 플로렌스 퓨 <여우 조연상> 후보

 

2020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 시얼샤 로넌 <여우 주연상 (드라마)> 후보

- 음악상 후보

 

Story

배우가 되고 싶은 아름답고 차분한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활발하고 당당하며 끼가 넘치는 둘째 '조(시얼샤 로넌)'

조용하고 차분하며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하는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언니들이 하는 것은 모두 따라 하고 싶은 말괄량이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영화는 대부분 둘째 조의 시선이 중심이 되며 출판사에서 자신이 쓴 글을 판매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던 조에게 셋째 베스가 위독하니 집으로 오라는 편지가 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7년 전, 한 파티에 가게 된 첫째 메그와 둘째 조

그녀들은 그곳에서 우연히 이웃 부잣집 할아버지의 손자인 '로리(티모시 샬라메)'를 만나게 되고 그날 이후 그들은 인연을 쌓아가게 된다.

 

Character

성격이 너무 다른 4명의 작은 아씨들은 대사에서도 성격을 알아볼 수 있다.

 

첫째 메그 "네 꿈과 내 꿈이 다르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야."

 - 어린 시절의 꿈 대신 사랑과 가정을 선택한다. 가족에 대한 희생정신이 있다.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가난한 삶을 살아가지만 사랑으로 이를 극복한다.

 

둘째 조 "제 인생은 스스로 만들 거예요."

 - 작가로서 스스로 성공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로리의 고백마저 거절하고 꿈을 쫓아간다. 당차고 밀어붙이는 성격 같지만 결국 자신도 외롭다는 것을 느끼고 인정한다. 결국 본인의 꿈과 사랑 모두를 이루게 된다.

 

셋째 베스 "신의 뜻은 막을 수 없어."

 - 가장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몸도 약하다. 차분하고 조용해 언니와 동생들에게 의지가 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막내 에이미 "사랑은 선택하는 거야."

- 화가가 꿈이다. 프랑스 유학 중 부잣집 남자에게 청혼을 받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이 오랫동안 좋아했던 로리와 결혼하게 된다. 막내답게 당돌한 성격

 

신이 날 안 만나봐서 그래.
조의 뜻대로 흘러 가리라.

 

Impression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한 분위기. 큰 갈등은 없지만 한편으론 슬픈 이야기

★★★★☆ 4.4

 

 

 


Ending

7년 전 근처 가난한 이웃들을 돌보다 성홍열에 감염된 적이 있던 베스는 가족들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성홍열을 이겨내고 이내 건강을 되찾게 된다.

하지만 이때의 일로 심장이 많이 약해져 있던 베스의 건강이 점점 악화되고, 뉴욕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둘째 조가 이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집으로 오게 된다.

이때 결혼해서 나가 살던 첫째 메그도 집으로 온다.

7년 전에는 가족들의 보살핌과 정성으로 병을 떨치고 일어났던 베스는 이번에는 그렇지 못하고 결국 숨을 거두게 된다.

막내 에이미는 유럽에서 대고모와 여행 중이었고, 그곳에서 베스의 죽음소식을 듣게 된다.

돌아오기 직전 에이미는 자신이 오랫동안 좋아했던 로리와 약혼을 올리게 된다.

사실 이미 한번 거절했지만 로리를 사랑하고 있던 조는 로리가 돌아오면 고백하려 하지만 이미 에이미와 약혼을 했다는 소식에 마음을 접게 된다.

이후 다시는 글을 쓰지 않겠다며 이전에 쓴 글들을 모두 태우며 정리를 하던 중 자신이 베스를 위해 썼던 글들을 보며 다시 한번 펜을 잡게 되고 자신들 네 자매의 이야기를 글로 쓰게 된다.

이는 편집자가 원하는 그런 자극적인 내용의 작품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보기 좋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소개를 하며 출판사를 찾아가게 되고 결국 책을 출판하게 된다.

 


Review

각 자매들의 너무 매력적인 성격, 배우들의 연기 등 오랜만에 너무 잔잔하고 평화로운 영화를 본 느낌.

시얼샤 로넌 연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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