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8.1 (2009.02.19 개봉)
- 감독
- 샘 멘데스
-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마이클 섀넌, 라이언 심킨스, 타이 심킨스, 케시 베이츠, 리차드 이스턴, 데이비드 하버, 캐서린 커틴, 캐서린 한, 조 카잔, 댄 다 실바, 딜란 베이커, 케이스 레딘, 맥스 카셀라, 맥스 베이커, 존 샘프슨, 제이 O. 샌더스, 피터 바톤, 더피 잭슨, 크리스텐 코놀리, 존 벨만
Casting
감독 샘 멘데스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About
레볼루셔너리 영화로 케이트 윈슬렛은 <2009년 제66회 골든글로브>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2009년 제29회 런던비평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샘 멘데스 감독은 <2009년 제66회 골든글로브>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09년 제 66회 골든글로브>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Story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에이프릴(케이트 윈슬렛)'은 서로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하게 된다.
결혼 후 두 사람은 도심에서 떨어진 '레볼루셔너리 로드'라는 곳에 위치한 집에서 살림을 꾸리게 된다.
남부러울 것 없이 평화롭고 안정적인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의 삶이지만 에이프릴은 이러한 안정적인 삶에 조금씩 권태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에이프릴은 문득 옛날 사진을 보며 자신과 프랭크가 지금과는 다르게 삶에 대해 열정이 넘치고 낭만이 있던 과거를 그리워하게 되고 프랭크에게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파리로 떠나자고 제안한다.
이러한 제안에 깜짝 놀라지만 프랭크도 하고 싶지 않은 회사일을 억지로 하던 터라 이내 떠나기로 결심한다.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한 프랭크는 미련 없이 장난식으로 한 작업이 사장의 호평을 받아 사장으로부터 좋은 조건으로의 승진 제안을 받는다.
거기에 에이프릴의 갑작스러운 임신소식까지 겹치며 부부의 파리행은 무산되고 만다.
이미 이 현실에서 벗어나 파리 행을 꿈꾸던 에이프릴은 이렇게 된 현실에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이 와중에 이웃주민이자 부동산 중개업자의 부탁으로 만나게 된 그녀의 아들 '존 기빙스(마이클 섀넌)'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윌러 부부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돈은 정말 중요한 문제지. 하지만 진짜 문제는 아니잖아?
-존 기빙스(마이클 섀넌)의 대사 中-
Impression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
안주하는 삶을 다시 한번 흔들어 깨우는, 다시한번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영화
★★★★☆4.8
Ending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프랭크와 에이프릴은 아슬아슬한 결혼 생활을 이어 간다.
심하게 부부싸움을 하고 난 다음날 에이프릴은 아무렇지 않게 프랭크의 아침을 차려주고 프랭크에게 "안 미워해요"라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한다.
프랭크는 그 모습을 보고 내심 안심하며 출근을 한다.
프랭크가 출근하고 에이프릴은 혼자서 임신 중절을 하며 출혈을 일으키게 되고 병원에 이송되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는 프랭크와 에이프릴은 나오지 않고 그들이 살던 집에 새로운 부부가 이사를 온다.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프랭크와 에이프릴부부의 이야기가 오가고 그들의 대화를 통해 프랭크는 시내에서 지낸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웃주민이었던 공인중개사가 그녀의 남편에게 윌러부부 험담을 하지만 남편은 가만히 보청기를 끄고 그와 동시에 관객들에게도 대사가 차단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
Review
사실 윌러부부는 얼마든지 파리로 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프랭크는 일을 그만두면 되는 것이고 임신한 아이는 파리에서 키우면 되었을 텐데.
현실에서의 안정적이고 안락한 삶을 버리지 못한것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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