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7.8 (2020.02.05 개봉)
- 감독
- 페드로 알모도바르
- 출연
- 페넬로페 크루즈, 안토니오 반데라스,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에시어 엑센디아, 세실리아 로스, 줄리에타 세라노
Casting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주연 안토니오 반데라스
페넬로페 크루즈
Story
주인공인 '살바도르 말로(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영화감독이다.
그렇지만 현재는 영화 제작은 중단한 채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옛날에 만든 '맛'이라는 영화가 리마스터링 되고 그 기념 상영회에 초청받게 된다.
그리고 '맛' 개봉 후 30년 이상 연락을 끊고 지낸 영화의 주연 배우 '알베르토(에시어 엑센디아)'를 찾아가게 된다.
이미 나이가 들어 육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도 고통을 받으며 지내던 살바도르는 그곳에서 우연히 알베르토와 헤로인을 하게 되고 살바도르는 헤로인을 하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Impression
인생은 고통(Pain)과 영광(Glory) 어느 하나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둘의 적절한 조화로 이루어진 것
★★★★☆4.5
About
국내에선 수입사가 관람등급을 낮추기 위해서 영화의 성기노출신을 삭제해서 개봉해 팬들 사이에선 논란이 일었다.
해당 삭제장면은 주인공이 성 정체성을 깨닫는 중요한 장면중 하나였다고 한다.
정작 해당 장면을 삭제했음에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것이 웃음 포인트
-출처 나무위키
Awards
2019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 안토니오 반데라스 <남우주연상> 후보
- 외국어 영화상 후보
2020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 국제 장편영화상 후보
- 안토니오 반데라스 <남우주연상> 후보
2020 제34회 고야상
- 작품상 수상
- 감독상 수상
- 각본상 수상
- 음악상 수상
- 안토니오 반데라스 <남우주연상> 수상
- 줄리에타 세라노 <여우조연상> 수상
- 편집상 수상
- 페넬로페 크루즈 <여우주연상> 후보
- 에시어 엑센디아 <남우조연상> 후보
-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남우조연상> 후보
- 제작 감독상 후보
- 촬영상 후보
- 미술상 후보
- 의상상 후보
- 분장, 헤어상 후보
- 음향상 후보
Ending
30여 년 전 영화 '맛'을 제작할 당시 살바도르는 알베르토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 이유가 알베르토가 헤로인에 취해있어서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맛'의 리마스터링 상영회 당일 살바도르와 알베르토는 상영회에 참석하지 않고 대신 전화로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서 살바도르는 관객들에게 알베르토가 헤로인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알베르토는 크게 분노한다.
이에 살바도르는 알베르토에게 사죄하며 자신의 단편 시나리오 '중독'을 알베르토에게 연극으로 만들 수 있도록 건네준다.
'중독'은 살바도르 자신의 과거이야기로 한 때 자신의 애인이었던 '페데리코(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와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었다.
시간이 지나 알베르토가 '중독'을 상영하게 되고 우연히 그 연극을 페데리코가 보게 된다.
페데리코는 연극을 본 후 살바도르에게 연락해 살바도르의 집으로 가게 되고 둘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게 된다.
페데리코는 이미 다른 여성과 결혼해 아이까지 있었고 살바도르는 "우리의 이야기는 여기까지"라고 하며 과거를 놓아주게 된다.
그 후 다시 활력을 되찾은 살바도르는 다시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들며 지낸다.
그러다 우연히 가게 된 미술관에서 '에두아르도'라는 화가가 자신을 그린 그림을 보게 되고 그 그림을 구입한다.
과거에 그림을 보냈지만 이제야 받게 된 살바도르는 "이제야 그림이 도착해야 할 곳에 도착했다."라고 하며 과거회상을 마치고 영화는 끝이 난다.
이 모든 이야기가 살바도르가 영화로 만들고 있는 내용이었음이 나오고 영화는 진짜 끝이 난다.
Review
인생을 한 번 쭉 돌아보게 해주는 영화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연기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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